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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습 (5)
씨앗 심기 화분 선택, 분갈이 시기와 화분 크기의 중요성

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를 씨앗부터 키우면서 가장 귀찮았던 일은 바로 분갈이였습니다. 화분이 작아질 때마다 "다음 씨앗을 심을 때는 처음부터 큰 화분에 심어야겠다."라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분갈이를 덜 하는 것이 식물 성장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제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선택이 오히려 식물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씨앗 심기 후 분갈이를 하게 된 이유씨앗에서 싹이 올라오는 걸 처음 봤을 때 정말 신기했습니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며 물도 자주 주고, 햇빛을 따라 옮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습니다. 처음에는 넉넉할 거라 생각했던 화분이 어느새 비좁아졌고, 배수구 밑으로 뿌리가 빠져나오..

카테고리 없음 2026. 7. 27. 14:05
접목 선인장 비모란, 접목 방법과 과습에 약한 이유

알록달록 선명한 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선인장, 비모란을 아시나요? 저는 사회초년생 시절 비모란을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작고 귀여운 화분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선인장을 접목하여 만들었다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또한 그 당시 정성껏 잘 키워보고 싶은 마음에 물을 자주 줬던 게 오히려 비모란을 죽게 했다는 것도 이번 글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저처럼 관상용으로 비모란을 키우고 계시는 분들에게 숨겨진 흥미로운 비모란의 생존 원리와 적절한 과습 관리 방법을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접목 선인장 비모란, 알고 보니 두 개의 선인장이었다제가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회사 상사분이 작은 비모란 화분을 하나 선물해 주셨습니다. 위쪽 선명한 빨간색과 노란색 ..

카테고리 없음 2026. 7. 24. 13:42
여인초 키우기, 극락조와 구분 방법 부터 잎과 수형 차이까지

최근 이사를 하면서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입주 선물로 큰 화분을 하나 보내주셨습니다. 화분을 보고 당연히 요즘 인테리어 화분으로 인기가 많은 '여인초'라고 생각을 했고 거실 한 곳에 자리를 잡아주었습니다. 그날 퇴근한 남편이 화분을 보며 "이야 극락조 멋지네"라고 한마디 건네더라고요 그 순간 "여인초를 극락조라고도 부르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대부분의 글들이 두 이름을 구분 없이 섞어 쓰기 때문에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직접 화분을 보며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과 비교를 하면서 여인초와 극락조는 다른 식물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 하나 잘못 아는 것이 관리 방법을 틀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여인초와 극락조 구별 방법: 잎보다 '수형'을 봐야..

카테고리 없음 2026. 7. 20. 15:04
식물별 화분 재질 선택법, 과습과 물주기 관리

화분을 고를 때 디자인부터 보셨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예쁜 도자기 화분을 들이고 나서야 "그런데 이게 식물한테도 좋은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분, 플라스틱, 도자기 — 재질마다 통기성과 수분 유지 방식이 다르고, 그 차이가 과습이나 뿌리 건강에 실질적인 영향을 줍니다. 어떤 화분이 내 식물과 관리 습관에 맞는지, 직접 부딪혀가며 알게 된 것들을 정리했습니다.화분 재질과 통기성이 중요한 이유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화분을 들고 올 때마다 그냥 창가에 올려뒀습니다. 대부분 작은 플라스틱 화분이었고, 저는 화분이 단순히 흙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직접 식물을 하나둘 사기 시작하면서 도자기 화분을 골랐는데, 그때도 "플라스틱보다는 낫겠지" 정도의 막연한 생각뿐이었습니다. 통기성 같은 ..

카테고리 없음 2026. 7. 15. 11:26
겨울 실내 식물 온도 관리, 생장 둔화와 물주기

햇빛을 더 많이 쬐어줄수록 식물이 잘 자란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겨울마다 화분을 창가 맨 앞줄에 세워뒀는데, 돌아온 건 건강한 새잎이 아니라 갈색으로 마른 잎 끝이었습니다. 겨울철 실내 식물은 더 해주는 것보다 덜 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생장 둔화, 온도 스트레스, 물주기 세 가지만 이해해도 겨울을 훨씬 편하게 넘길 수 있습니다.온도 스트레스, 창가가 항상 좋은 자리는 아닙니다몇 년 전 겨울, 저는 화분을 들여다보며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여름 내내 잘 자라던 몬스테라가 10월이 넘어가자 새잎을 아예 내지 않았거든요. 당시 저는 영양이 부족한 거라 판단하고 비료를 주고 물 주는 횟수도 늘렸습니다. 그랬더니 흙이 마르지 않고 축축한 상태가 이어지다가, 결국 뿌리 ..

카테고리 없음 2026. 7.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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