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작은 행운목 하나를 가지고 왔습니다. 나무토막 하나가 흙도 없이 화분 받침대에 올려져 있었고 나무토막에는 초록색 새싹 두 개가 귀엽게 돋아나있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어린이집에서 키우기 활동을 한 후 가지고 온 식물이었고, 아이는 자기가 직접 키운 식물이라며 무척 아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도 귀엽게 생긴 행운목이 반가웠지만 '뿌리도 없는 나무토막이 자라긴 하는 걸까?', '화분을 사서 흙에 다시 심어줘야 하나?'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흙에 심겨있는 큰 행운목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삽목으로 수경재배하는 행운목은 처음이라 하나씩 검색을 해보기로 시작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행운목은 상당히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에도 잘 어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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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1. 12:09